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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실패한 기록을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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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으면서 2025년도에는 아날로그로 기록을 남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와 노션으로 기록을 남겨보려했는데 계속 실패하게 되다보니 아날로드로 돌아가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마음먹었지만... 아쉽게도 25년도의 기록은 실패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2025년도 실패의 기록에 대한 기록입니다. 1.소비기록 경제 공부를 하면서 오키로북스에서 소비 기록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5년도에는 소비 기록을 남기면서 소비를 관리해보고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연초에는 기록을 열심히 남겼습니다. 검정색으로 소비기록, 파란색으로 감사일기, 빨간색으로는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다가 점점 소비 기록만 남기는 방향으로 기록 방법을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가계부를 어플로 작성하다 보니 점점 소비기록을 남기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2.감사일기 하반기가 되면서 스타벅스에 남기던 감사일기를 선물받은 100일 감사 일기장에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것도 연말에 바빠지면서  흐지부지 되었네요. 3.독서노트 올해 독서 노트는 독서를 거의 하지 않은 것도 있고해서 기록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워크샵용 책들만 읽게 되어서 기록을 남기고 싶은 책들, 음미해서 읽은 책들이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책을 골고루 읽지 못한 부분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록의 실패의 이유를 보자면 “기록을 할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기록을 할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고 꾸준하게 기록을 남기는 루틴을 다시 쌓아봐야뎄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어떤 도구로 어떻게 기록을 남겨야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25년도에는 어떤 기록을 남겼고 26년도에는 어떤 기록을 남길 예정인지 찾아보고 참고해봐야겠습니다.

미니 만다라트로 연간 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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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다라트 (Mandal-Art)는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창안했는데 불교의 만다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만다라는 깨달음의 경지를 반복한 원과 네모, 연꽃무늬 등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일본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성공비결로 만다라트를 언급하며 유명해졌다. - 생각정리스킬 중 만다라트를 사용하여 연간계획을 세우곤했는데 빈칸을 채우는데 부담이 생겨서 연간 계획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야할 것들을 가득 적어두지만 결국은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만다라트를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저에게는 조금 맞지 않는 방식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래 전에 읽은 워렌 버핏의 일화가 생각 났습니다.  워렌 버핏이 자신의 전용기를 10년간 몰았던 조종사 플린트에게 어떻게 하면 인생에서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를 묻자 가까운 미래, 혹은 일생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 25가지 목록을 작성한 뒤 중요하게 생각되는 5개의 목표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치지 않은 20가지에 대해서 플린트가 중요한 목표들을 실천하는 와중에 틈틈히 노력해서 이루겠다고 하자 워렌 버핏은 이 20가지가 "어떻게든 피해야 할 목록"이라며 중요하다고 한 5가지의 목표들을 모두 달성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거들떠봐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일화를 보며 저에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많은 것을 해내기보다는 제게 중요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집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지속된 실패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진 저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내가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달성해내는 것이 제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다라트로 제가 이루고 싶은 일들, 5~10년, 아니면 평생에 걸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채워넣고, 이 중에서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을 뽑...